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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온라인몰 추석 장사 잘했다…식품이 효자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소비 확산으로 올 추석 온라인 쇼핑몰들이 좋은 영업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7일까지 SSG닷컴 명절 선물세트 매출은 지난해 추석 이전 같은 기간(8월 12일∼9월 8일)과 비교해 33.3% 증가했다. 특히 식품 부문 매출은 52% 급증했다. 11번가에서도 추석 연휴 전 2주간인 지난달 14∼27일 식품과 가전, 스포츠, 건강용품을 중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크게 늘었다. 식품군에서는 밀키트 판매액이 159% 늘었고 과일(53%), 반찬·젓갈(32%), 축산(27%), 곡물(22%) 등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코로나19 사태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건강용품 중에서는 건강측정용품 거래액이 88% 증가한 것을 비롯해 다이어트 식품(58%), 안마용품(19%) 등이 잘 팔렸다. 마켓컬리에서는 8월 19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추석선물세트 기획전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2% 증가했다. 마켓컬리 추석선물세트 매출 중 41%는 건강기능식품에서 나왔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에서는 추석 직전 열흘을 기준으로 올해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17% 증가했다. 건강·의료용품 판매는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뛰었다. 건강측정용품은 70%, 건강식품은 19%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 온라인 쇼핑몰들이 좋은 실적을 냈을 것"이라면서 "코로나19 영향으로 패션·여행 등 일부 카테고리 판매는 부진했지만, 나머지 상품군들의 실적 증가 더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0.0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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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2018 추석 트렌드’ 김영란법 영향부터 유통영역별 구매 성향까지

통합멤버십 브랜드 L.POINT(이하 엘포인트)를 운영하는 롯데멤버스(대표이사 강승하)가 3,800만 회원의 소비 트렌드를 측정한 ‘18년 8월 L.POINT 소비지수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에는 추석을 앞두고 ‘추석선물세트 구매 설문조사’ 실시와 함께 2018년 김영란법 개정에 따른 효과를 분석했다. 8월 L.POINT 소비지수 전반적 상승세 기록지난 8월은 폭염 폭우로 인해 소비자들이 외출을 삼가면서 온라인 소비가 급증하고, 추석 명절 관련 수요로 소비지수를 견인했다. 소비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4.6%로 큰 폭 상승했으며, 전월 대비 2.4%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년 동월 대비 연령별 L.POINT 소비지수는 전월에 이어 20대 18.7%, 60대 15.8%순으로 소비확대가 두드러지며 전 연령에서 두 자릿수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인터넷 쇼핑을 통한 소비 지출이 확대되면서 전 연령층의 소비 상승으로 연결된 것이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 유통영역별 L.POINT 소비지수에서도 온라인 사업 확대로 인한 온라인 쇼핑의 성장세는 두드러졌다. 또한 아시안게임의 영향으로 편의점에서 맥주, 간편먹거리 수요가 증가하는 모습도 보였다.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는 추석선물세트 사전판매가 시작되면서 소비지출이 증가했다. 리서치 플랫폼 ‘LIME’으로 알아 본 2018 추석 트렌드‘L.POINT 리서치 플랫폼 라임’이 2018년 5월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추석선물세트 구매 채널 조사’ 설문조사에 따르면, 추석선물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채널은 대형마트(47%)와 인터넷 쇼핑몰(43%)인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백화점(23%), 홈쇼핑(13%), 슈퍼마켓(7%), 편의점(4%)에서 구매하겠다고 응답했다. 응답자 중 구매력이 높은 30대와 40대는 인터넷쇼핑과 백화점, 대형마트, 홈쇼핑에서 주로 추석선물을 구입하겠다고 응답했고, 20대와 50대 이상 고객들은 실속 있고 구매 편의성이 높은 슈퍼•편의점 상품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여 세대별 맞춤 마케팅이 필요함을 시사했다. 실제로 2017년 유통영역별 추석 선물세트 매출을 살펴보면, 대형마트 슈퍼마켓 편의점에서는 5만원 이하 선물세트의 판매 비중이 높았다. 반면 백화점 인터넷쇼핑에서는 5만원 이상의 건강식품, 한우, 과일선물세트 등 중 고가형 선물세트의 구매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유통채널로 차이를 보였다. 또한 편의점에서 추석선물을 구입하겠다는 응답자에게 구매 이유를 질문한 결과, ‘구매 편의성’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전과는 달리 실용성을 추구하고 허례허식이 적은 최근 선물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만약 편의점에서 추석선물세트를 판매한다면 어떤 상품을 구매할 것인가’에 대한 물음에는 가공식품(18%)과 생활용품(14%)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올해 초 김영란법이 개정되면서 추석선물세트를 구매하는 행태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설의 경우 5~10만원대 선물세트 매출이 171% 증가하면서 백화점 매출이 큰 폭 상승했으며 대형마트에서도 5~10만원대 선물 매출이 다소 증가하는 모습을 보인바 있다. 따라서 이번 추석에도 백화점, 인터넷 쇼핑의 5~10만원대 선물세트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한기자 2018.09.2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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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산 프리미엄 소고기 ‘엑셀비프(Excel®)’, 다양한 추석선물세트 출시

티본스테이크, 등심소불고기, 안창살 등 프리미엄 선물세트 준비 북미산 프리미엄 소고기 브랜드 ‘엑셀비프(Excel®)’가 무술년 한가위를 맞아 프리미엄 소고기를 합리적 가격에 선물할 수 있는 추석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축산물 직수입 업체 애그미트(대표 진용구)는 미국 4대 소고기 브랜드 ‘엑셀비프(Excel®)’의 공식 오프라인 매장인 ‘이츠 미트(It’s Meat)’에서 오는 9월 16일까지 ’엑셀비프’의 추석선물세트의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스테이크 인기에 맞춰 프라임 등급의 티본 스테이크부터 명절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LA갈비까지 금액대 별 맞춤형 선물세트와 함께 할인 제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이번에 ‘엑셀비프’가 출시하는 대표 추석선물 세트는 ‘LA갈비세트’로 1호(4.5Kg)는 16만 8천 원, 2호(2.5Kg)는 10만2천 원에 판매한다. 엑셀비프의 ‘LA갈비세트’는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북미산 프리미엄 소고기를 선물할 수 있어 입 소문난 인기 품목이다. 지난 설 기간에 ‘이츠미트’ 분당점에서 판매한 선물 세트의 매출액만 1억원이 넘었다는 후문이다. ‘엑셀비프’의 갈비는 합리적인 가격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지방제거기술로 뛰어난 상품성을 갖추었다. 고기의 불필요한 지방이 깔끔하게 제거된 ‘엑셀비프’의 갈비는 갈비찜 요리 시에 기름을 따로 걷지 않아도 될 만큼 깔끔해 고기 본연의 맛을 더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엑셀비프’의 LA갈비세트 뿐만 아니라 프라임 등급의 티본스테이크 및 등심스테이크, 꽃갈비세트, 후레쉬 모듬세트 등 다양한 가격대의 프리미엄 선물세트 역시 ‘이츠미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명절을 맞아 음식 장만을 위해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소불고기, 안창살, 우삼겹 등 고품질 소고기를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엑셀비프 관계자는 “육류는 명절 선물세트로 인기 품목이기 때문에 올 추석에도 감사의 마음을 부담 없이 전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소고기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취향에 맞춰 구입해 부담없는 추석 명절을 맞으시길 바란다”며 덧붙였다. 한편, 이츠미트에서 판매하는 북미산 프리미엄 소고기 브랜드 ‘엑셀비프(Excel®)’은 미국 업계 최초의 ‘지육 스캔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과학적인 공정을 통해 탄생한 고품질의 소고기다. ‘엑셀’은 국내 미국산 소고기 시장 점유율의 37%를 차지했으며(2018년 5월 미국 PIERS 리포트 기준) 한국에서 브랜드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사육 환경부터 제품 패키지까지 7단계로 엄격하게 관리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생산되므로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9.13 16:20
경제

"미리 준비하세요"…대형마트 3사, 추석선물 사전예약 돌입

대형마트 3사가 일제히 추석선물 사전 예약 판메에 돌입했다.홈플러스는 10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총 42일간 대형마트와 익스프레스, 온라인 등에서 추석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상품 수는 총 300종으로 지난해 추석(237종)과 비교해 약 26.6%(63종) 확대됐다.특히 홈플러스가 연중 실시 중인 신선상품 강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신선의 정석 선물세트’를 비롯해 대형마트 3사 중 홈플러스에서만 유일하게 판매하는 ‘뜻밖의 플러스 선물세트’, ‘온라인 단독 세트’ 등 총 34종의 다양한 단독 선물세트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최대 30%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제휴 신용카드 종류도 지난해 추석(9종)※보다 확대해 전북JB카드, 광주KJ카드, 마이홈플러스신한카드 등을 더했다.12대 제휴 신용카드로 결제시 최대 30% 할인혜택과 함께 구매금액에 따라 상품권도 증정한다. 이에 따라 30만원 이상 구매시 1만5000원권, 50만원 이상 2만5000원권, 100만~900만원 이상 100만원당 5만원권, 1000만원 이상 50만원권 상품권을 제공한다.아울러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 후 두번째 명절인 만큼 5만원 미만 가격대 선물세트의 종류도 대폭 확대했다.홈플러스가 마련한 사전예약 판매 추석선물세트 중 가성비가 높은 5만원 미만 가격대 선물세트는 총 251종으로 전체 사전예약 판매 선물세트 중 비중이 약 83.7%에 달한다. 지난해 추석(184종)과 비교하면 약 36.4%(67종) 확대했다.이창수 홈플러스 프로모션팀장은 “기존에 진행했던 상품별 1+1, 3+1, 5+1, 10+1 등 다양한 형태의 덤 증정은 물론, 최대 8% 추가 할인 혜택 제공 등 일찍 구매할수록 더 높은 혜택을 잡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 고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증정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이마트는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35일간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을 통해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한다.올 사전예약은 작년 추석보다 상품 구색을 늘려 역대 최다인189종의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카탈로그 사이즈도 기존보다 20% 키워 상품 및 프로모션에 대한 설명을 강화했다.또한 고객 편의를 위해총 11개의 국내 주요 카드사와 함께 최대 30% 할인 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사전예약 기간 선물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 행사도 펼친다.롯데마트는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33일간 전점 및 롯데마트몰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이번에 진행하는 사전예약 품목은 한우, 과일 등 신선식품 73종과 통조림, 식용유 등 가공식품 146종, 샴푸, 양말 등 생활용품 39종 등 총 258개 품목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롯데마트는 품목 강화와 더불어 사전예약 기간에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도 강화했다. 엘 포인트(L.POINT) 회원에게는 최대 40% 할인을 제공하며, 롯데, 비씨, 신한, KB국민 등 10대 카드(현대/NH농협/우리/하나/전북은행/광주은행 카드 포함)로 구매 시 최대 30% 할인해 준다.또한 일정 수량 이상 구매 시 하나를 더 주는 덤 혜택 및 10대 카드로 구매 시 금액대별 최대 50만원 상품권 증정, 3만원 이상 구매 시 전국 무료 배송도 가능하다.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추석과 설 등 명절 선물세트 대목이 사전 예약 판매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이 기간 실적이 전체 매출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며, “미리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은 사전 예약 판매를 통해 보다 나은 혜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8.1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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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 홍삼 추석선물세트 매출 작년 대비 70% ↑

올해 추석 선물세트로 ‘홍삼’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KGC인삼공사는 추석 프로모션을 시작한 8월 22일부터 8월24일까지 3일간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프로모션 시작 후 3일간과 비교하여 매출이 7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프로모션 1일차의 매출은 34억 원 수준이었으나, 올해 1일차의 매출은 72억 원으로 무려 두 배 이상 늘어났다. 통상적으로 프로모션 기간 매출은 추석가까이 갈수록 증가하기 때문에, 9월초에 일일매출 100억 원을 가볍게 돌파하며, 사상최대의 추석 매출 기록 달성도 가능 할 것으로 인삼공사는 내다봤다.올해 홍삼이 크게 인기 있는 이유로는 다른 선물들에 비해 가격 변동이 없고 이른 추석으로 보관이 간편한 가공품의 인기가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또한 올해 특히 가족과 건강, 면역력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규 고객들이 홍삼을 많이 찾는 것도 정관장의 매출이 급증한 원인으로 분석된다.이밖에도 올해 정관장 프로모션 행사가 소액 구매자와 고액 구매자 모두에게 혜택이 골고루 가도록 구매금액 당 정액 할인에서 정률 할인으로 바뀐 것도 매출 성장에 도움이 되고 있다. 3일간 고객들이 선호한 제품은 홍삼정플러스, 홍삼톤골드, 홍삼톤마일드와 같은 베스트셀러 제품들로 전체 비중의 40% 차지했으며, 보윤세트와 려원세트 등 20만원 미만의 선물세트세트도 단체 주문이 많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해 출시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화애락퀸’이나 섭취가 간편하고 휴대 할 수 있는 ‘홍삼정 에브리타임’도 추석 기간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인삼공사 관계자는 “경기가 회복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 구매금액이 큰 분들은 더욱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 했다”면서 “건강을 상징하는 홍삼은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도, 선물을 받는 사람도 모두 만족 할 수 있어 추석 선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했다. 한편 정관장 추석 프로모션은 9월 14일까지 구매금액에 따라 5%~15% 혜택을 주는 방식(가맹점 기준)으로 진행한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8.2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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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 추석맞이 행사 돌입

롯데백화점은 8월 22일부터 9월 7일까지 17일간, 추석선물세트 본 판매와 함께 본격적인 추석 맞이 행사에 돌입한다. 롯데백화점이 8월 1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추석 예약판매는 약 33%의 신장률을 기록하며 호조를 보이고 있다. 주요 품목으로는 한우 54%, 수산 25%, 청과 25%, 건강 21%, 와인 19% 수준이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추석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대비 약 10% 가량 신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이번 주말부터 전점에 ‘추석 선물세트 특설매장’을 운영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롯데백화점은 올해 추석 선물세트 물량을 전년보다 약 15% 늘렸다. 한우는 15% 증가한 17만여 세트, 굴비는 18% 증가한 4만 5천여 세트, 옥돔갈치는 13% 증가한 4만여 세트, 건강은 10% 증가한 17만여 세트를 준비했다. 이른 추석으로 인해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했던 청과 세트의 경우도 5~10% 정도 가격이 오르긴 했으나 산지 다변화 등 발빠른 준비를 통해 물량은 전년 수준으로 확보하여, 9만 5천여 세트를 마련했다. 또한, 실속형 선물세트의 선호가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중저가 선물세트의 비중을 전년 43%에서 올해 68%로 확대해 약 750여 가지 상품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식품을 대표하는 명인명장의 힐링세트, 지역 베이커리와 함께하는 동행세트 등 차별화 상품을 강화했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추석을 맞아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한다. 우선 고객들의 귀향비를 지원하는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8월 31일(일)까지 롯데백화점 전점 사은행사장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총 7,025명에게 3억 2천 만원의 롯데상품권을 지급한다.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고, 1日 1人 1회에 한한다. 1등(5명)에게는 ‘쇼핑지원금’ 각 1,000만원, 2등(20명)에게는 ‘귀향 지원금’ 각 100만원, 3등(2,000명)에게는 ‘귀향 유류비 지원금’ 각 5만원, 4등(5,000명)에게는 ‘통행료 지원금’ 각 3만원을 증정한다. 특히, 3, 4등의 경우 즉석 당첨 형태로, 응모와 동시에 경품을 수령할 수 있다. 추석 관련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8월 22일(금)~9월 7일(일)까지 본점 정문 앞에서는 시대를 대표하는 추석 선물 세트 30여 종을 전시하는 ‘추석선물 변천사 전시회’를 선보이고,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8월 22일(금)부터 전 점에서는 ‘졸음운전 방지 캠페인’으로 내점 고객들에게 졸음방지 롯데껌을 증정하고, 8월 22일(금)~31일(일)까지 DM소지 고객에 한해 롯데카드로 식품선물세트 50만원 이상 구매시 5만원 금액할인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8.2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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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장기불황에 추석저가선물 예약판매 급증…'커피믹스 세트 1위'

1만원대 커피믹스 세트가 추석선물세트 예약판매 1위에 올랐다. 반면 한우 과일 등 신선식품은 10위권내 단 하나도 들지 못했다.홈플러스는 7월 14일부터 8월 10일까지 4주(28일)간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 순위를 집계한 결과, 동서식품의 1만8800원짜리 ‘맥심커피세트 84호’ 매출비중이 전체의 17.7%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위 역시 1만6900원 동서식품 ‘맥심카누커피세트 3호’가 차지하면서 커피믹스가 전체 매출비중의 34.9%를 기록했다.뒤이어 CJ제일제당 ‘스팸복합 1호’(3만800원), 대상 ‘청정원 H1호’(3만4800원), 사조 ‘안심특선 22호’(2만6800원), CJ제일제당 ‘스팸복합 2호’(3만4800원), 아모레퍼시픽 ‘려 모발케어’(2만9900원), LG생활건강 ‘LG 4호’(1만9900원), CJ제일제당 ‘스팸 8K호’(3만4800원), 애경 ‘행복 3호’(1만5900원) 순으로 1~3만원대 저가형 가공식품·생활용품 세트가 모두 판매 10위까지 석권한 것으로 나타났다.관계자는 “경기침체 영향이 큰 데다 사전 예약판매는 미리 선물세트를 대량 구매하는 기업 고객이 많아 커피 선물세트 비중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며 “특히 아직까지 높은 기온으로 인해 대표적인 추석 선물인 한우, 과일 등 신선식품이 한 품목도 10위권 내에 들지 못하는 기현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한편, 장기불황에 실속 소비경향이 더욱 커지면서 선물세트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예약판매 매출은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교통정체 등을 감안해 명절 인사를 미리 드리고, 연휴기간에는 해외여행 등을 즐기는 층이 느는 것도 예약판매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홈플러스는 올 추석이 이른 점을 감안해 초복보다 빠른 지난 7월 14일부터 추석선물 예약판매를 시작, 오는 24일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 순위 순위=상품명=가격=매출비중 1=동서식품 ‘맥심커피세트 84호’=18,800원=17.7% 2=동서식품 ‘맥심카누커피세트 3호’=16,900원=17.2% 3=CJ제일제당 ‘스팸복합 1호’=30,800원=16.5% 4=대상 ‘청정원 H1호’=34,800원=3.9% 5=사조 ‘안심특선 22호’=26,800원=3.8% 2014.08.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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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추석에 바빠진 유통업계, 한여름에 추석선물 예약판매 돌입

이른 추석에 유통가도 추석선물 예약판매를 보름씩 앞당기며 경쟁에 돌입했다.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유통업체들은 ‘추석 대목’을 실적 반전의 기회로 삼겠다며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내놓고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이마트는 당장 내달 1일부터 본격적인 추석 선물 세트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이는 지난해 예약판매 시작일인 8월 16일보다 보름 가량 앞당겨 행사를 진행하는 것. 이마트는 올해 추석이 38년만에 가장 빠른 추석이라는 점을 고려해 물량을 사전 확보, 가격을 타사에 비해 최대 58% 낮췄다고 강조했다. 관계자는 “이마트의 ‘천안 3대 배’ 9kg은 7만1820원으로 L사대비 22% 저렴하다”며 “자린고비 참굴비 세트 1호(2.2kg, 20마리)도 9만원에 판매돼 H사보다 58% 싸다”고 설명했다.앞서 롯데마트는 지난 18일부터 추석 선물 세트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롯데마트도 신용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할 때 최대 30% 할인 혜택을 준다. 롯데마트는 한우 냉장 정육세트(1등급 이상 국거리 0.6kg, 불고기 0.6kg 각 2입, 총 2.4kg)는 9만7200원, 햇살에 물든 사과 情(사과 17入 이내, 국내산)은 4만4100원에 판매한다.백화점 업계도 추석 선물세트 시장 선점 경쟁에 뛰어들었다.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1일부터 대표적인 명절 선물 상품군인 청과, 정육, 견과류, 건강상품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한아름 갈비정육세트(4.0kg)가 10% 할인된 가격으로 25만2000원, 정과원 곶감세트1호(상주곶감 40입)가 20% 할인된 가격으로 12만원, 수삼·더덕 실속세트(각500g)가 5% 할인된 가격으로 11만4000원에 판매된다.신세계백화점 역시 1일부터 21일까지 신세계 10개 전점에서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나선다. 예약 판매기간에 구매하면 정상가격 대비 최대 5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원하는 날짜와 장소로 배송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 예약판매는 지난 해 추석과 올해 설 125개 품목에서 20% 늘린 150개 품목으로, 불황 속 알뜰선물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현대백화점은 다음달 8일부터 추석 선물 예약 할인전을 진행한다. 이번 예약판매에는 한우세트, 굴비세트, 과일세트 등 인기 있는 추석 선물 세트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현대 특선 한우 난은 5.4% 할인된 35만원에 판매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다음달 4일 명품관 식품관인 고메이494를 시작으로 8일 수원점ㆍ센터시티ㆍ타임월드점이, 12일 진주점이 추석선물세트 예약판매에 들어간다.예약판매 기간에 선물세트를 사는 고객은 채소ㆍ청과ㆍ정육ㆍ가공식품 10%, 생선 13∼22%, 갤러리아 PB 상품 20% 할인 혜택을 받는다.유통업계 관계자는 “소비 심리 침체에 시달리는 유통업체들은 이번 추석 대목 시장이 실적 반전을 위해선 꼭 잡아야 하는 시장”이라며 “올해 추석이 9월 초로 빨라진 만큼 유통업체들이 한 여름에 추석 선물세트 판매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7.3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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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 돌입

이마트가 오는 8월 1일부터 추석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추석영업에 돌입한다.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예약판매에는 8대카드 할인 87품목, 단체선물할인 21품목, 신선 진품명품 10품목 등 신선과 가공, 생활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준비한 총 118개 상품이 선보인다.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사전 예약 판매 기간동안 이마트 전 매장에 비치된 상품 카달로그를 통해 전담 직원과의 상담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같은 기간 이마트몰을 통해서도 같은 혜택으로 구매가 가능하다.주요 상품들은 매장 내 전시된 샘플을 통해 직접 확인도 할 수 있으며, 구매한 상품은 오는 8월 25일(월)부터 9월 5일(금)까지 본인이 원하는 날짜와 장소에서 택배로 받을 수 있다.■ 너무 빠른 추석? 이마트, 사전 준비 통해 동업계 대비 최대 58% 저렴 이번 추석선물세트 예약 판매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가격 할인 혜택’을 극대화해 동업계와의 가격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는 점이다.이마트는 이미 지난해부터 올해 추석이 38년만의 가장 빠른 추석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사전 물량 확보 및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준비해왔다.이를 위해 과일의 경우 산지 100% 직거래로 사전에 물량을 확보했고, 한우도 미트센터에서 6개월 전부터 물량을 비축 / 생산해왔으며, 수산 역시 지난 해 가을부터 올해 봄철까지 시세가 하락할 때 대량으로 물량을 비축했다. 때문에 이번 사전 예약을 통해 추석 선물 세트를 구매할 경우, 동업계 대비 최대 58%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할인 혜택도 크게 늘려, 가계 부담 최소화 이마트는 또 삼성, 국민, 신한 등 국내 8대 카드사와의 제휴, 동일 상품 다량 구매 고객 할인 등을 통해 추석 명절선물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가계 부담을 최소화했다.횡성 암소 안우 혼합세트(10%), 당진 해풍 사과(20%), CJ 특선선물세트 T호 (30%) 등 87개 상품을 8대 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10~30%의 할인 혜택을 준다.또, 동원 종합 43호(20%), 청정원 종합 2호(30%) 등 21개 상품을 단체 할인상품으로 선정하고, 동일 상품을 50만원 이상 다량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여기에 50 / 100 / 200 / 300 / 500 / 10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할인 혜택에 더하여 각각 2.5 / 5 / 10 / 15 / 25 / 50만원 신세계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하는 등 할인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사전 예약 판매 비중 지속 증가, 올 추석 15% 넘을 듯이처럼 이마트가 추선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대폭 강화하고 나선 것은 갈수록 명절 선물 세트 매출에서 사전 예약 판매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2011년 설, 전체 명절 선물 세트 매출의 1.2% 수준에 불과하던 사전 예약 매출 비중은 올 설에는 10.3%로 대폭 증가했으며, 이번 추석에는 15%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특히, 올 추석이 38년 만에 가장 빠른 추석인데다, 명절 행사 기간 바캉스 기간과 겹쳐 사전 예약을 통해 명절 선물을 준비하려는 고객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이마트가 사전 예약 판매를 강화하고 나선 이유로 분석된다.장중호 이마트 마케팅 상무는 “38년만에 가장 빠른 추석인만큼 충분한 선물 세트 물량을 확보하는데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며, “동업계와 비교해 가격이 저렴하고,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올 추석에도 사전 예약 세트 판매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7.3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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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추석선물세트 예약판매 돌입

갤러리아백화점은 8월 4일부터 명품관 식품관인 고메이494를 시작으로 수원점, 센터시티, 타임월드가 8일에 진주점은 12일 추석선물세트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14년 추석 주요신규세트로는 산지바이어세트, 업계 최초로 취급하는 자연건조 곶감세트, 당사 독점 직수입브랜드인 올리비에&코 세트 등이 있으며, 무엇보다 프리미엄 델리 상품군이 크게 강화되었다. 갤러리아백화점의 추석선물세트 예약판매 기간 동안 구매하는 고객들은 야채, 청과, 정육, 공식품에서 1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생선은 13%~22% 할인을, 그리고 갤러리아백화점 PB 상품의 경우에는 20%할인을 받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프리미엄 델리 상품으로 특별함을갤러리아백화점에서 선보인 추석선물세트 중 이목을 끄는 상품들로는 업계 최초로 미국 월 스트리트 저널의 아시아 5대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벽제 갈비와 콜라보레이션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가장 이목을 끄는 상품은 일본 최고의 3대 우동면으로 꼽히는 이나니와면과 함께 고려시대의 상감조각기법을 적용한 식기로 구성된 추석 세트가 미식가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업체 최초로 최근 청담동에서 홍차 브랜드로 큰 각광을 받고 있는 싱가포르 브랜드인 TWG의 ‘차 선물세트’와 쉐라톤워커힐 호텔의 PB 상품인 ‘어진선’ 선물세트를 선보이는 등 프리미엄 델리 상품 군을 강화하였다. 이외에 ‘서울 맛 집 집결지’로 소문난 명품관 식품관인 고메이 494의 입점 브랜드들을 통해 차별화된 다양한 신상품을 출시하였다.▶ 추석선물세트 동향품목별 가격을 살펴보면 굴비 등의 생선 류와 곶감, 와인은 전년수준의 가격이나, 이른 추석의 물량 부족으로 사과ㆍ배 등의 과일가격은 5%~10%, 자연송이는 25%~35% 가격이 인상됐다. 갤러리아백화점 F&B 상품팀 임희철 바이어는 ”공급량이 부족한 산지 물량 확보 방안으로 자연송이의 경우 국산 급속냉동 자연송이를 신규 취급하고 북한산 자연송이 취급으로 부족한 자연송이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며, 사과ㆍ배의 경우 조기 출하 가능 품종의 산지나 하우스 산지물량을 확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생선의 경우에는 수산물 안전성 인식 전환과 굴비가격 동결 등으로 수요 증가 예상되어, 생선 선물세트의 가장 대표적인 상품인 굴비는 전년과 동일한 가격과 안정적 공급이 예상되는 굴비 매출 호조가 예상되며, 정육의 경우에는 국산 자연송이 단가 상승, 햇과일 물량 부족으로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정육세트로 수요가 이동할 것으로 갤러리아백화점은 내다봤다.가격대로는 소비침체로 인한 소비 양극화 현상으로 5~9만원 대 선물세트가 제일 인기를 끌고 뒤이어 5만원 이하, 30만원 이상, 10~14만원 대 선물세트 순으로 인기를 끌 것이라는 관측이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7.3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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